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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식] 맛의 향연 단양 마늘축제 성료
2017-07-30 18:31:17최종 업데이트 : 2017-07-30 18:31:17 작성자 :   연합뉴스

(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이 마늘 맛에 빠져들었다.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즐거움이 깃든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단양읍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17 단양마늘축제가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군은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3억원 이상의 단양 마늘을 산 것으로 추산했다.
황토밭에서 자라 황토 마늘로 불리는 단양 마늘은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마늘) 부문 대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가뭄 속에서도 비교적 작황이 좋아 올해 수확량은 작년 1천700t에서 50t 증가한 1천750t으로 집계됐다.
(끝)

[충북소식] 맛의 향연 단양 마늘축제 성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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