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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바다로…" 불볕더위보다 더 핫한 여름축제의 장이 열린다
2017-07-26 14:28:22최종 업데이트 : 2017-07-26 14:28:22 작성자 :   연합뉴스
1일 부산바다축제 개막 등 동해·남해·서해안서 다양한 바다축제 열려
(전국종합=연합뉴스) "폭염보다 더 뜨거운 축제를 즐기러 떠나자!"
이번 주말부터 바다를 향한 피서 행렬 이동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전국 해수욕장의 다채로운 축제가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 등 전국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피서객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는 부산지역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바다축제'가 해운대를 비롯한 지역 내 5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닷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참여행사와 공연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1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릴 개막식에서는 '물의 난장 &나이트 풀 파티'와 함께 다이나믹듀오, 씨잼,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PM), 메킷레인 레이블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여름댄스가요(2일)와 록 데이(3일)에는 쿨, 코요테, DJ KOO, 데이브레이크, 칵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국내·외 댄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디제잉 경연대회와 청소년 밴드경연대회, 광안대교에서 벡스코까지 부산의 야경을 느끼며 달리는 '2017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도 마련된다.
부산 Sea & Jazz 페스티벌(4일), 현인 가요제(4∼6일), 열린 바다 열린음악회(6일), 스피닝 파라다이스(5일) 등도 피서객을 맞는다.
충남지역 해수욕장에서도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지난 21일 개막한 대천해수욕장의 보령머드축제는 연일 피서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흙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30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는 판타스틱한 체험, 볼거리, 즐길 거리 등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개장 이후 나흘간 237만 명이 찾는 성황을 이뤘다. 이 기간 외국인 방문객도 31만여 명에 달했다.
올해는 머드광장과 시민탑광장 사이의 차 없는 거리 구간(왕복 2.2km)에 특화이동수단인 머드트램을 운행하고 주 무대인 머드광장에서는 축제 박람회, 머드빌리지, 푸드 존도 운영 중이다.
머드체험시설은 머드광장(성인존)과 시민탑광장(패밀리존)으로 분리해 운영되며, 에어바운스 체험시설뿐 아니라 DJ와 댄스걸, 머드대포를 난사하는 머드난장, 미션 수행 등 문화이벤트도 풍성하게 열린다.
태안 신두리 해변에서는 29일 '제15회 태안 국제 모래 조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국내 대표적인 모래예술 축제로 주목받는 이 페스티벌은 '태안 금빛 모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50개 팀 4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태안 청포대 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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