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한강공원 쓰레기 무단투기 그만…서울시 내달 캠페인
2017-07-27 11:15:00최종 업데이트 : 2017-07-27 11:15:00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3·5·7일 오후 4∼8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물빛광장 주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몽땅 깨끗 한강'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축제인 '한강몽땅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2배 이상 늘어난다"며 "이에 따라 시민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시민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았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를 마치 게임을 하듯 꾸며 누구나 재미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쓰레기를 잡아먹는다는 콘셉트의 '먹깨비' 캐릭터를 캔·전단·페트병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통에 입혔다. 특히 농구 골대 모양의 먹깨비 쓰레기통도 설치해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는 행위에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
참여하는 시민은 먹깨비 쓰레기봉투, 스티커, 배지, 파우치, 에코백, 나들이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tsl@yna.co.kr
(끝)

한강공원 쓰레기 무단투기 그만…서울시 내달 캠페인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