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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횡성한우 어떻게 살리나…30일 포럼 개최
2016-09-29 11:58:09최종 업데이트 : 2016-09-29 11:58:09 작성자 :   연합뉴스

(횡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위기를 맞은 횡성 한우를 살리기 위한 포럼이 횡성한우축제가 개막일인 30일 횡성에서 열린다.
횡성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여성회관 1층 강당에서 횡성한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상지대학교 정구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조재성 사무관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연구원이 '청탁금지법 시행이 한우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권기정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 차승환 롯데백화점 과장, 방창량 횡성군청 축산지원과 축산유통담당, 유병수 횡성축협 상무, 한상보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원수연 축산지원과장은 "공무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과 관련, 정부 정책 방향과 대형유통업체의 입장, 생산자와 유통단체의 의견교류를 통해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횡성한우의 발전을 위해 매년 횡성한우축제 기간 포럼을 개최해온 횡성군은 다각적인 한우 연구로 횡성군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 횡성군의 대표축제인 '제12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횡성읍 섬강 둔치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ryu62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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