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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제주권: 함덕해변 여름밤 달굴 음악의 향연
2017-07-07 11:00:02최종 업데이트 : 2017-07-07 11:00:02 작성자 :   연합뉴스
소원비는 마을 송당에서 '자연속 힐링'도 관심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이번 주말(8∼9일) 제주는 소나기와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 토요일 곳곳 소나기, 일요일 낮 장맛비
토요일인 8일은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32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북동부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 함덕해변 여름밤 뜨겁게 달굴 음악의 향연
이번 주말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는 올해로 14회를 맞은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이 펼쳐져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여름밤을 물들인다.
7일부터 시작되는 페스티벌은 토요일(8일)까지 이어진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홍콩 밴드 'The Sulis Club'의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개러지 록의 진수 '데드버튼즈'가 무대를 달군다.
밴드 파라솔과 실리카겔, 펑크락 밴드 DTSQ의 공연에 이어 해가 진 오후 8시 이후로 소울펑크 밴드 펑카프릭, 레게 장르에 뿌리를 둔 '루드페이퍼', '노선택과 소울소스' 등이 열기를 더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인디음악 축제인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함덕뮤직위크, 스테핑스톤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행사의 무대인 함덕해수욕장은 제주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 바다 건너 서우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도 적은 편이어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서우봉에 오르면 아름다운 바다와 한라산, 오름군이 어우러진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일대는 제주올레 19코스가 지나는 곳이기도 하다.
◇ "토요일은 송당에서" '소원 비는 마을' 찾아가볼까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는 토요일마다 '토요일에는 송당에서 놀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제주관광공사와 송당리, 지역 주민들이 만든 마을 브랜드 '송당상회'가 함께 마련한 이 이벤트는 옛 송당리사무소를 개조해 운영 중인 1300K 송당점 인근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송당상회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이벤트다.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인증샷 이벤트, 송당 여행사진 공유 이벤트, '소원 비는 마을 송당'에서 소원 빌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현장 인증샷 이벤트는 송당상회 쇼핑 체험, 송당리 오름, 소원 비는 길, 숙박, 식사 등을 SNS 해시태그(#송당상회, #송당, #제주여행)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마을 특산품이 증정된다.
송당에서 찍은 사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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