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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야간 개장시간 연장
2017-07-10 10:25:39최종 업데이트 : 2017-07-10 10:25:39 작성자 :   연합뉴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시간을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30분까지 연장한다.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에버랜드는 오후 11시까지, 오후 6시 30분 폐장하던 캐리비안 베이는 오후 10시까지 각각 개장시간이 늘어난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야간 개장시간 연장에 맞춰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를 비롯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불빛 체험'을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있는 26m 높이의 타워트리 내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매일 약 2천여 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하고, 사육사가 안내하는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하루 500명 선착순 무료체험.
에버랜드의 양대 사파리인 사파리월드는 오후 9시까지, 로스트밸리는 오후 8시까지 각각 1∼2시간 연장 운영된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사파리버스와 수륙양용차를 타고 조용히 이동해 사자, 호랑이, 치타, 코뿔소 등 어둠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선셋 사파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전문 사육사의 설명을 들으며 기다리지 않고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저녁 식사 서비스와 특별 선물도 받는다.
선셋 사파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100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7천 원의 체험비를 내야 한다.
장미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물과 음악, LED 조명이 어우러진 'LED 워터 그라피티 드로잉쇼' 공연이 매일 밤 3회씩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파도풀 등 실내외 주요 어트랙션과 편의시설을 오후 10시까지 오픈하고, 파도풀에서 펼쳐지는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쇼'도 8월 15일까지 이어진다.
hedgehog@yna.co.kr
(끝)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야간 개장시간 연장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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