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50년 전통 치즈 호응…제2회 임실N치즈축제 폐막
2016-10-09 14:36:13최종 업데이트 : 2016-10-09 14:36:13 작성자 :   연합뉴스

(임실=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50년 전통의 치즈를 주제로 한 제2회 임실N치즈축제가 9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마지막 날 성수산 '왕의 숲'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전국어린이 창작동요대회, 최현석 쉐프와 함께하는 스타세프챌린지 대회 등 전국대회와 폐막식을 끝으로 내년도 임실N치즈 축제를 약속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부터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치즈를 테마로 푸른 초원에 조성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펼쳐져 오감 만족 체험형 복합 문화축제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체험행사로 열린 젖소 젖 짜기, 송아지 먹이 주기, 나만의 치즈만들기, 가족대항 '쭉쭉 늘려 내치즈', 토피어리 긴 피자 만들기, 주먹밥 모자이크 프로그램은 가족과 어린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개국 40여 명의 외교사절단이 참가한 치즈체험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한마음 축제, 3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필봉농악의 '웰컴투 중벵이골' 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럽풍의 축제장에 형형색색의 국화꽃 3만 본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 고기와 음식 품평회를 거쳐 출시한 각 읍면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먹거리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를 방문해준 국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50년 전통 치즈 호응…제2회 임실N치즈축제 폐막_1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