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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아레키파 도시 건립 477주년 축제
2017-07-04 11:27:26최종 업데이트 : 2017-07-04 11:27:26 작성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페루관광청은 남부 아레키파에서 오는 8월 15일부터 한 달간 도시 건립 477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우정의 퍼레이드'라는 뜻의 '꼬르소 데 라 아미스타드'(Corso de la Amistad)가 펼쳐진다. 민속공연, 투우 경기, 수공예 전시회도 열린다.
아레키파의 대표 명소인 미스티 화산 등산로는 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다. 등산로에 쉼터가 마련되고 태양열 전지판과 조명이 설치된다.
페루 제2의 도시인 아레키파는 화산암으로 지은 흰색 건물이 많아 '백색의 도시'로 불린다. 유럽과 토착 건축 기술이 융합된 건축물이 많은 이곳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해발 5천800m가 넘는 미스티 화산 정상에서는 칠레 강 계곡과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dklim@yna.co.kr
(끝)

페루 아레키파 도시 건립 477주년 축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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