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올 상반기 관광객 130만명…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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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올 상반기 관광객 130만명…"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늘어" 2017-07-04 15:16:40최종 업데이트 : 2017-07-04 15:16:40 작성자 : 연합뉴스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다녀간 올해 방문객 수가 지난달 말 기준 130만명으로 집계됐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진만 생태공원, 석문공원, 가우도 등 무인계수기가 설치된 9개 관광지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명으로 확인됐다. 군은 다른 관광지와 지역축제에 참여한 방문객 수까지 모두 더하면 약 130만명이 강진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군은 관광객 유치와 강진 알리기, 지역민 소득증대를 역점 사업으로 두고 올해를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는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발판 삼아 2019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도 군민과 함께 목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연관 뉴스 '순백과 연녹색의 하모니' 인제 자작나무숲 내달 4일 개방2024.04.28 대전 유성구, 내달 3∼19일 '다시 온 유성온천' 여행주간2024.04.28 [작은 학교를 가다] ② "영화로 세상 보기"…곡성 삼기초2024.04.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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