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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화제작 유렉·한계는 있다
2016-10-02 15:56:28최종 업데이트 : 2016-10-02 15:56:28 작성자 :   연합뉴스
기록을 위해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등반 역사 기록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세계 산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는 다큐멘터리 산악영화 '유렉'을 보고 말했다. "유렉, 당신은 2인자가 아니다. 참으로 위대하다."
울산시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첫 국제산악영화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흘째인 3일 눈에 띄는 산악영화 두 편이 상영됐다.
첫번째 영화는 이미 다른 세계산악영화제에서도 대상을 휩쓸며 검증을 마친 '유렉(Jurek)'이다.
2015 밴쿠버국제산악영화제 대상과 2015 카트만두국제산악영화제 대상, 2016 슬로베니아산악영화제 대상을 탔다.
파벨 비소크잔스키 감독이 2015년 제작한 폴란드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에서 처음 개봉하는 코리안 프리미어 영화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유렉은 유명한 폴란드 산악인 예지 쿠쿠츠카의 애칭이다.
라인홀트 메스너에 이어 두 번째로 히말라야 14좌를 오른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라인홀트 메스너는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과 낭가 파르바트 단독 등정에 이어 1986년 로체까지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무산소 완등의 신화를 쓴 산악인이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유렉은 로체봉을 제외한 13개 봉을 전부 신루트나 동계 등반으로 올랐다. 가난한 사회주의 노동자 출신 유렉은 놀라운 등반력으로 고산등반 역사를 새로 쓴다.
메스너는 축전을 보내 '당신은 2인자가 아니다. 당신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영화에는 한국 허영호 대장의 인터뷰도 보인다. 1987년 로체 남벽 도전 중 추락사하는 과정까지 보여주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41년이라는 짧은 생을 불꽃처럼 살다 간 유렉의 치열했던 등반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영화 한 편 '한계는 있다(Reach Your Limits)'.
디모 페트코프 감독이 2015년 만든 53분짜리 불가리아 다큐멘터리 영화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봉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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