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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만 대규모 숙박레저단지 10월 착공
2016-09-18 07:31:00최종 업데이트 : 2016-09-18 07:31:00 작성자 :   연합뉴스

(고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고흥만 일대에 대규모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오는 10월 착공한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활성화 실현을 위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의 하나로 추진 중인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오는 10월 고흥만 사업부지에서 시작한다.
지난 6월 썬밸리그룹 및 전남도와 투자 협약한 지 4개월만에 실지 투자에 들어간다.
투자협약 한 썬밸리그룹은 2017년까지 도덕면 용동리 일원 3만2천628㎡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한다.
지상 10층 규모의 150실 콘도, 풀빌라 및 고급형 빌라 12동 등의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이 들어설 고흥만 일대는 항공센터, 인공습지, 담수호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국토부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구로 선정돼 인근 고흥만 방조제 일대에 꽃구름길 보행로 등의 체험관광 인프라 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고흥군은 대형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고흥만 관광지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관내 관광객 유입 숫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체류형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고흥만 대규모 숙박레저단지 10월 착공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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