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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막자" 수도권 130개 역에 12월까지 스크린도어 설치
2017-06-19 10:34:06최종 업데이트 : 2017-06-19 10:34:06 작성자 :   연합뉴스
중앙선 4개 역 설치공사 완료…사용 시작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 중랑역, 양원역, 도농역, 양정역에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마치고 19일부터 사용을 시작했다.
이들 4개 역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는 철도가 운행하는 구간에서 심야작업으로만 시공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나 재해 없이 마무리했다.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장애 발생이 적은 레이저 스캔 센서를 달았고, 비상상황 발생 때 열차 내에서 탈출이 쉽도록 개폐식 도어를 설치했다.
공단은 전철 승강장 내 추락·투신 등 안전사고를 막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철도(경부선 등 10개 노선 130개 역) 스크린도어 설치공사를 오는 12월 말까지 완공 목표로 작업 중이다.
수도권 광역철도 130곳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안전사고가 줄고 열차로 인한 바람이 승강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사업관리와 안전관리로 오는 12월에는 수도권 광역철도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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