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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휴양 즐기세요"…삼척 해수욕장 7월 14일 개장
2017-06-20 14:25:25최종 업데이트 : 2017-06-20 14:25:25 작성자 :   연합뉴스

(삼척=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삼척지역 16개 해수욕장이 다음 달 14일 개장한다.
삼척시는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보강해 다음 달 1일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척해수욕장은 대명 쏠비치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산책로, 선베드, 비치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비치전용 휠체어 4대를 설치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휴먼 비치'를 만든다.
7월 22∼26일에는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로 2회째인 축제는 대명 쏠비치와 공동주관하며 청소년 비치 사커대회, 바다 카약, DJ 파티, 불꽃놀이, 물총 싸움, 제휴사 체험존, 푸드트럭 먹거리존 등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맹방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피서객과 캠핑객이 쉴 수 있는 '캠핑 비치'로 만든다.
마읍천을 이용해 바다와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 존과 수상 체험행사를 만들어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캠핑카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여건을 고려해 송림보호구역 내 별도로 캠핑카 구역을 설치한다.
북 콘서트, 영화상영, 푸드트럭 등 즐길 거리도 보강해 과거 유명피서지로서의 명성 되찾기에 나선다.
이밖에 덕산해수욕장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하맹방 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과 장호, 임원, 갈남, 궁촌 등 마을 단위 해수욕장의 투명카누와 해양레저 체험도 확대해 특색 있는 해변 휴양지를 만들 계획이다.
conan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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