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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산 남리 전통시장서 28일 '베헤못 축제'
2020-06-25 15:29:24최종 업데이트 : 2020-06-25 15:29:24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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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남군 황산면 남리 오일시장에서 28일 '공룡하고 만나는 2020 황산남리시장 베헤못 축제'가 열린다. 베헤못은 히브리어로 '짐승'이라는 뜻으로 구약성서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공룡에 관한 기록이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연계행사를 통해 소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룡을 주제로 그림 전시, 연극공연,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7월 12일까지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시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덕분에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2천만원)로 추진된다. 해남군 황산면 남리 5일 시장은 3일과 8일 장이 열리며 주요 품목은 인근 바다에서 수확한 수산물이다. 5분 거리에 국내 최대 공룡 관련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이 있다. chogy@yna.co.kr  해남 황산 남리 전통시장서 28일 '베헤못 축제'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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