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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36.5℃ 사랑의 반찬 배달
관내 저소득 이웃 24가구에 반찬 나눔
2018-10-25 18:10:30최종 업데이트 : 2018-10-25 18:06:41 작성자 :   김주영
영통2동 늘사랑나눔회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노인 24가구에게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36.5℃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36.5℃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는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에서 후원하고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반찬메뉴는 소불고기, 열무김치, 깻잎김치, 취나물, 김으로 봉사자들이 신선한 재료를 직접 구매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이웃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질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날은 특히, 지난 8월에 새로 부임한 우용구 영통2동장이 직접 재료 손질에 나서 반찬 전달 가구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옥인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생활이 힘드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며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 "늘사랑나눔회의 자발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건강한 지역사회의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영통2동,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에서 우용구 영통2동장이 직접 반찬 재료 손질에 나섰다.

영통2동,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에서 우용구 영통2동장이 직접 반찬 재료 손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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