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라이프건강은 올리GO! 강사 교육 모습 수원시 권선구는 찾아가는 음식문화 체험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인 설탕과 나트륨(소금)의 올바른 섭취를 위한 내용이다.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은 외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WHO섭취 권고량(2,000㎎)의 2배이며, 65세 이상 노인들이 하루 소금 섭취를 1~3g을 줄이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이 2.7% ~ 4.4% 감소한다(미국, 2010)는 발표가 있다. 이에, 권선구에서는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론교육과 저염 반찬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9일엔 관내 권선자이 경로당을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것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순철 경로당 회장은 "이런 좋은 교육이 올해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년에는 더욱 확대되어 여러 경로당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