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의 산타, 가난한 이웃들에게 성탄 선물
수원시, kt-wiz와 함께 ‘제5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
2016-12-21 17:52:07최종 업데이트 : 2016-12-21 17:52: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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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케이티 위즈(kt-wiz) 야구단과 함께 21일 '제5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루돌프 택시' 앞에서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 kt-wiz와 함께하는 제5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임종택 kt-wiz 단장 등 산타 복장 봉사자들이 출발 전 손을 흔들고 있다. 수원시 자원봉사자와 kt-wiz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청 강당에서 시작된 행사는 kt-wiz 선수들 사인회, 염태영 수원시장의 격려사, 선물 전달로 이어졌다. 염 시장은 kt-wiz 야구단과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타 복장을 한 봉사자와 선수들은 실내 행사를 마친 후 '루돌프 택시'를 타고, 저소득층 가정 50가구와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쌀과 라면, 이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kt-wiz 야구단은 25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정 혼란, 경기침체로 온정이 줄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면서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타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세상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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