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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만들기 어렵지만 맛있어요"
세류1동 한국어 교실 - 사랑의 반찬나누기 참여
2009-11-10 19:34:26최종 업데이트 : 2009-11-10 19:34:26 작성자 :   김의국

권선구 세류1동 주민센터는 10일 새마을문고 주방에서 한국어교실 수강생들과 함께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는 2005년부터 새마을문고 회원을 중심으로 해마다 월 2회씩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만들고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 음식만들기 어렵지만 맛있어요_1
한국 음식만들기 어렵지만 맛있어요_1

한국 음식만들기 어렵지만 맛있어요_2
한국 음식만들기 어렵지만 맛있어요_2

이 날 행사는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에게 우리 음식을 함께 만들고 맛보면서 어떤 사람에게 음식을 전달해 주는지를 설명하고 웃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에 대한 우리 정서를 알게 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수강생 중 초나나씨는 "한국 음식은 만들기도 어렵고, 너무 맵다. 그런데 참 맛있다"면서 이 날 만든 잡채, 제육볶음, 전 등을 맛있게 먹었다. 
새마을문고 손영애 회장은 "외국인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니까 기분이 새롭고 우리말을 너무 잘 한다"고 칭찬을 했다.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문화 체험은 이번 음식만들기를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세류1동 오중세 위원장은 "내년에는 더욱 더 내실있고 더 많은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문화를 더 알리고, 그들이 한국 생활에 빨리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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