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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개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비상벨 누르면 청원경찰, 도서관 직원 즉각 출동
2016-12-14 08:23:19최종 업데이트 : 2016-12-14 08:23: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5개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_1
수원시, 5개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_1

수원시가 여성 안전을 위해 선경·중앙·북수원·버드내·일월 도서관 등 5개 도서관 여자 화장실과 사무실에 '여성안심벨'을 설치했다.

각 칸에 설치된 안심벨은 화장실 이용 여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벨이다. 홀로 야간 근무를 하는 여성 직원을 위해 도서관 사무실에도 안심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번쩍이면서 큰 소리로 사이렌이 울린다. 또 안내실과 사무실로 위기 상황이 즉각 전파돼 청원경찰과 직원들이 출동하게 된다. 

이용영 도서관사업소장은 "최근 여성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른 공공 도서관(9개)에도 비상벨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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