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초교 어린이들이 담근 김장 경로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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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초교 어린이들이 담근 김장 경로당 전달 2016-11-23 17:57:33최종 업데이트 : 2016-11-23 17:57:33 작성자 : 김선미
금곡초교 어린이들이 담근 김장 경로당 전달_1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3일 금곡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휴먼시아4단지와 8단지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금곡초 어린이들이 배추 재배부터 김치 속넣기까지 직접 참여한 것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하면서 나눔 문화와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김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배추로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엄마 김치보다 더 맛있다" "집에서 하는 김장도 도와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장 내내 즐거워 하며 뿌듯해 했다고 한다. 송인호(금곡초 학생자치회장) 학생은 "박스마다 김치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정성도 꽉꽉 채워 담았으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김장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백정한 금곡초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을 무사히 마쳐 다행이다. 학교에서 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만든 김치를 노인들에게 전해달라고 금곡동에 전달했다 . 김영식 금곡동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 형성을 이룩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금곡동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초 관계자는 행복 나눔 김장 행사를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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