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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말할 수 없는 비밀 "초록희망 상자가 지켜줄게요"
2016-08-18 17:19:16최종 업데이트 : 2016-08-18 17:19:1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소녀의 말할 수 없는 비밀 초록희망 상자가 지켜줄게요_1
권선구에서 추진하는 저소득가정 소녀들을 위한 핑크박스

수원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사춘기 소녀들에게 '초록희망 상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초록희망 상자'는 사춘기 소녀들에게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꿈과 희망의 생리대 상자로 저소득 가정 청소녀들이 생리적 변화에도 불편함 없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자존감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되는 제도다.

이에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수원시 지정기탁금을  1억7천만원을 활용해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2개월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2016년 6월 30일 기준 관내 10세에서 18세까지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녀들 1천300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1998.01.01. ~ 2006.12.31. 출생한 청소녀 희망자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록희망 상자'는 대상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택배로 전달될 계획이다. 문의:1899-3300, 228-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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