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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 "너의 꿈과 함께해"
2015-12-09 15:24:51최종 업데이트 : 2015-12-09 15:24:5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 너의 꿈과 함께해 _1
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 너의 꿈과 함께해 _1

지난 8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2회 해밀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직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작품과 사진 전시, 학생과 학부모 소감발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순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낙인'상영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댄스 공연이 있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은하수'밴드와 수원지방법원 밴드의 연합 공연을 끝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집단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건강한 어른들과 대학생들도 멘토로 함께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중요한 발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대학에 진학한 7명의 졸업생을 포함 총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졸업 했다. 학교 밖 청소년 17명과 학습 멘토 30명도 같이 수료식을 가졌다. 그 외 4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습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해 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고등학교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된 차명은 양의 1년 동안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함께한 소감발표는 축제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해밀 축제를 통해 학교를 떠나 새로운 진로개척을 위해 달려온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 스스로 행사를 진행하고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

해밀교실의 한 학생은 "학교를 그만둔 후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만 치중하고 학업을 쉽게 포기해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렸었다"며 "미래에 대한 꿈이 없었는데 상담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어진 작은 일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연계기관 담당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내년도 학교 밖 청소년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의 031-236-1318(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권선청소년상담실)
www.suwon1318.or.kr

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 너의 꿈과 함께해 _2
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 너의 꿈과 함께해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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