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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신건강사업 성과와 비전 보고회 개최
2015-11-24 17:03:46최종 업데이트 : 2015-11-24 17:03:4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성과와 비전 보고회 개최_1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성과와 비전 보고회 개최_1

전국 최초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수원시가 24일 리젠시 호텔에서 '2015 정신건강사업 성과와 비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원시의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정신건강사업 추진 20주년이 되는 해인 2016년 정신건강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또, 한해동안 수고한 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간에 마음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정신건강사업 발전을 힘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등 모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영상을 통한 성과보고 및 통합정신건강센터장의 비전제시가 이어졌다. 또, 정신건강센터 회원들의 마술공연, 치매안심학교 실버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정신건강센터 회원이 편지낭송과 함께 질환극복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센터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한 회원은 "센터를 통해 나의 어두운 과거에서 헤어나게 되었고 왜 나에게 많은 문제가 생겼는지 알게 되면서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했다"며 "센터 선생님들을 만나 행복을 찾았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정신건강사업을 시작해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평생 통합관리시스템 '앱' 개발을 계획하고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정신건강 중점사업으로 정신장애인 예술단운영, 원예활동을 통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인문학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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