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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지 결정!
FIFA 25일 새벽 6개도시 발표..세계 두번째 4대 메이저대회 개최 영예
2015-09-25 07:59:32최종 업데이트 : 2015-09-25 07:59:3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지 결정!_1
수원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지 결정!_1

수원시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됐다. 
FIFA는 25일 새벽(한국시간) U-20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개최지로 수원등 6개도시를 발표했다. 

U-20 월드컵 대회는 수원, 전주 등 축구열기가 강한 지역을 비롯, 천안, 대전, 인천, 제주 등 6개도시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대회 경기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 대전월드컵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이다. 

FIFA 실사단은 지난 1일 방한, 2일 수원을 시작으로 천안, 전주, 대전, 울산, 서울, 제주, 인천을 방문, 경기장, 훈련장, 숙박시절, 교통, 지자체 및 시민 의견 등을 살펴봤다. 그리고 25일 최종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6개 도시를 결정했다.
서울, 울산은 예상과 달리 개최지 선정에서 탈락했다. 

2017 U-20 월드컵은 2017년 5월 20일 개막해 6월 11일까지 총 22일간 열리며 24개국 1천여명이 참가, 52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수원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지 결정!_2
지난 2일 FIFA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수원을 방문한 FIFA 실사단

한편 수원시가 개최 도시로 확정되면서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를 전부 유치하는 전 세계 2번째 도시(첫번째 도시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이자, 아시아 최초의 도시가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원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준비해 문화관광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스포츠 메카인 수원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도시 수원은 1천200만 인구를 가진 경기도민의 축구열기와 경기장 규모, 지하철 유무 등 흥행의 3대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도시다. 
그동안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FIFA U-17 대회 등 FIFA가 주관하는 4개 대회 중 3개 국제 대회 개최 경험과 경기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어 단순한 개최도시가 아니라 개막전과 결승전 개최 등 이 대회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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