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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에코플리마켓 개최
13일 낮 12시 나혜석거리에서
2015-09-08 09:18:36최종 업데이트 : 2015-09-08 09:18:36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에코플리마켓 개최_1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에코플리마켓 개최_1

다문화가정과 한국플리마켓 셀러들이 함께하는 생태벼룩시장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에코플리마켓(Echo Flea Market)'이 13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서 개최된다.

(사)휴먼몽골사업단과 에코마린 유라시아가 주최ㅏ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생태와 환경 문제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중국 일본 등 다문화 아홉 가정과 한국인 플리마켓 셀러 11팀, 수원외국인복지센터 등이 참가해 서로의 차이와 동질성을 알아가며 시민들에게 각국의 전통물품과 재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생태와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수원시와 (사)휴먼몽골사업단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 사막화 방지를 목적으로 몽골 에르덴 솜에서 매년 1만 그루씩 나무를 심어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 수원시는 다문화가정과 등록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생태도시 수원, 환경수도 수원'의 정책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오후 2시에 열리며 캘리그래퍼 박민용 선생이 참가자들에게 가훈 등 원하는 문구를 써줄 예정이다. 또 오후 5시 아로파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최중한 (사)휴먼몽골사업단 이사장은 "생태와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참가자들이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8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 거주 등록 외국인은 5만5천여 명, 다문화가정은 6천400여 명이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에코플리마켓 개최_2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에코플리마켓 개최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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