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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대응상황 기록한 '일성록' 출간
2015-09-09 15:00:15최종 업데이트 : 2015-09-09 15:00: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메르스 대응상황 기록한 '일성록' 출간 _1
수원시 메르스 대응상황 기록한 '일성록' 출간 _1

수원시의 메르스 극복과정을 담은 메르스 백서인 '일성록'이 출간됐다. 

백서에는 메르스 발병기간인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69일 동안의 수원시 메르스 대응사항을 500페이지 분량으로 상세히 서술했으며, 메르스의 정의, 수원시의 선제적 대응, 감염병 극복을 위한 소통, 감염병 대응의 문제점과 극복과제, 30인 인터뷰 등으로 구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8일 장안구보건소에서 개최된 백서 출간기념 다과회에서 "수원시가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의료인, 시민이 함께하였기에 가능했으며, 69일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백서는 향후 또다른 감염병 창궐시 대처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원시의 행정은 시민들에게 책임지는 행정이 되어야 하며,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모든 사항에 허점이 발생치 않도록 끊임없이 보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수원시 공직자들의 대시민 행정에 빈틈이 발생치 않도록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메르스 백서를 시의 모든 부서와 전국 자치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며, 수원 관내 18개 도서관(경기도립 도서관 포함)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백서 제작 관계자는"메르스 백서를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수원시의 감염병 대응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보건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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