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무료 결핵 이동 검진 실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사망률 가장 높아
2015-08-24 11:06:19최종 업데이트 : 2015-08-24 11:06: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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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무료 결핵 이동 검진 실시_1 결핵은 후진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알려졌으나,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국내 법정감염병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실정으로 특히 취약계층 노인층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초기에 잦은 기침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으므로 2~3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 권선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버드내노인복지관 8월 27일(목) 10:00∼12:00, ▲서호노인복지관 8월 28일(금)10:00∼12:00 순으로 진행하며 결핵 검진 접수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결핵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서 추가검사를 실시하며, 환자등록관리, 복약상담, 복약확인, 추구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접촉자를 비롯해 가족까지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권선구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결핵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건소에서 무료검진과 상담을 받도록 권유하였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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