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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치료중 수원시민 2명 메르스 양성판정
2015-06-09 11:11:08최종 업데이트 : 2015-06-09 11:11: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삼성서울병원 치료중 수원시민 2명 메르스 양성판정_1
메르스 대책회의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8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는 수원시 거주자 2명이 메르스 1차 양성판정을 받았고, 2차 확인 검사에서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 치료를 받고 있는 C씨(여, 42세, 곡반정동 단독주택 거주)와 D씨(남, 62세, 세류동 단독주택 거주)가 삼성서울병원측의 1차 검사에서 C씨는 6월 5일, D씨는 6월 6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으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에서 확인한 결과, C씨는 5월 25일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30일 새벽1시 자가운전을 통해 수원시 곡반정동 자신의 집으로 왔고, 6월 1일 오전 9시경 삼성서울병원내 혈액종양내과 외래 진료 후 응급실을 통해 재입원했다.
이어 6월 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고 오후6시 격리병실로 옮겨졌으며, 6월 5일 삼성서울병원의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에서도양성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으며, 28일 오후 4시 자가용을 이용해 수원시 세류동 자택으로 귀가했고, 29일 오전 10시 46분, 30일에는 오전 9시 39분 부터 각각 한 시간여 동안 백성병원(팔달구 인계동 소재)응급실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처방한 치료주사를 맞았다.

체온 측정 결과 당시 36℃로써 발열 상태는 아니었음이 확인되었고, 당일 저녁 7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재입원했으며, 31일 오전 9시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에서 6월 5일 삼성서울병원 본원의 1차 검사에 이어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시 비대본은 "확진 판정을 받은 D씨가 방문한 백성병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해당병원 방문 당시 정상 체온으로 체크된 점과 접촉 의료진의 무증상(접촉일로부터 12일째)으로 보아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역학조사되었다고 통보받았고, 해당병원은 현재 외래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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