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원아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체험 행사 열어
수원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 판매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매장
2018-05-18 17:23:30최종 업데이트 : 2018-05-18 17:20:3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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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동신유치원 원아들이 농작물에 붙일 가격표를 발급받고 있다. 수원시는 18일 수원로컬푸드직매장(장안구 상광교동)에서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새동신유치원(장안구 정자동) 원아 50여 명은 일일농부가 돼 인근 '로컬푸드 텃밭'에서 건강하게 자란 농작물을 수확하고, 포장하고, 가격표를 붙여 매장에 진열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또 매장 내 '씨앗박물관'에 빼곡히 진열된 우리나라 토종 종자들을 신기한 눈으로 살펴보기도 했다.
수원시가 직영하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2016년 11월 광교산 자락에 문을 연 수원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매장이다.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시민에게는 저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직매장에 납품하는 시 소재 37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약안전성, 친환경 농산물 관련 교육을 시행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새동신유치원 원아들이 매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