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유자전거 타조(TAZO), 12월 27일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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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유자전거 타조(TAZO), 12월 27일 운영 종료 이용률 감소로 운영업체 수익성 악화돼 사업 종료하기로 2023-12-05 16:50:17최종 업데이트 : 2023-12-06 13:20:08 작성자 :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친환경교통팀 유지희
공유자전거 타조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2023년 12월 27일부로 운영이 종료된다. 수원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부터 함께 운영한 타조는 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1,000대로 시작해 3,000대까지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이용률이 감소되고 및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위지트에너지)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 27일까지 공유자전거 타조 이용은 가능하며,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타조앱에서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사용일이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되고 미사용분은 결제취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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