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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치매 조기 검진 치료비 지원
2016-09-19 10:32:57최종 업데이트 : 2016-09-19 10:32:57 작성자 :   엄애리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상승하고 있다. 이와함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령인구가 증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과 복지비용도 확대되고 있다.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치매도 증가하고 있는데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

이에, 수원시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고자,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수원시가 치매 조기 검진 치료비 지원_1
사진/박지혜 시민기자

치매선별검사에서 이상증상이 발견될 경우 소득기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해 주며,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환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3만원(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다. 이는 건강보험료로 환산시 2인 가족 기준 직장 보험인 경우 건강보험료 9만6천971원 이하, 지역 가입자인 경우 10만2천794원이하인데 노인장기요양보험료는 미포함된 금액이다. 자세한 기준 및 방법은 각 구 보건소 지역보건팀 치매담당자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권선구보건소 박정애 소장은 "치매 초기 증세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예약 후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 치료로 관내 어르신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각구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전화(장안:228-5756, 권선:228-6798, 팔달:228-7698, 영통:228-8791)하면 지원에 대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 상담은 치매상담 콜센터 1899-998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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