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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실버폴리스 순찰대가 지킨다
하교길 아동범죄, 안전사고 걱정마세요!
2009-03-17 18:36:14최종 업데이트 : 2009-03-17 18:36:14 작성자 :   
수원시 영통구의 초등학교 하교길에서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들 같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대한 노인회 영통구 지회 소속으로 인근 아파트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는 실버폴리스 순찰대. 순찰중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112순찰대를 통해 신속한 통보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뒤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돼 자원봉사자와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합치면 460여명에 이른다. 

어린이 안전, 실버폴리스 순찰대가 지킨다_1
영통구 실버폴리스 순찰대

노인일자리사업 참가 신청을 하면 돈을 받고 일할 수 있지만 전체 참가자 중 60명은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탁두훈씨(76세)는 "활동을 하면 좋은 일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이 더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김영란씨(매탄3동)는 "오전에는 어머니들이 각 학교마다 활동을 많이 하지만 오후까지 책임을 못 지는 경우가 많은데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만족해했다.

영통구에서는 매년 실버폴리스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회원과 초등학교 교사, 자모회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하교길 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핵가족화로 세대 간의 단절이 늘고 있는 요즘, 실버폴리스 순찰대는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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