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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 육성은 행복체감지수 상승의 지름길
수원시, 위기가정, 한부모가정, 이민자가정 안정 위해 노력
2008-08-11 17:11:06최종 업데이트 : 2008-08-11 17:11:0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중이다.

시는 위기가정 예방활동과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도모하고 평등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해 2006년 12월 설립한 수원시건강가족지원센터(센터장:한옥자)와 함께 신혼부부, 아버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주부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토론회, 포럼,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가족 구성원간에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상담창구도 운영 중이다. 
전화 또는 방문상담으로 가족 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같은 처지에 놓인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하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료를 병행하는 집단상담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가정내 문제를 돕고자 영어와 베트남어로 사이버 외국어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가족친화사업으로 영화속에 나오는 가족의 이야기를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보고 상담하는 '영화속 가족이야기'프로그램과 고부간 갈등해소를 위해 '고부나들이'문화체험과 기업체나 단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금성자녀와 화성부모'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 육성은 행복체감지수 상승의 지름길_3
부모교육(금성자녀와 통하는 화성부모)

또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학습활동과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양성평등의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3회 행복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해 가족단위의 노래자랑 대회를 열었으며 중국, 필리핀, 네팔 등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차 체험, 생활사진전, 한지공예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족간 갈등으로 인해 카톨릭여성의집을 비롯한 보호시설에입소한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강원도 영원지역을 방문해 '가족사랑 자연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함께 정서안정을 도왔다.

시는 이와함께 가부장적 중심의 가정속에서 양성평등 구현을 통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열린 아버지학교'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8월 23일부터 9월20일까지 4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마다 총4회에 걸쳐 실시하며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영향력과 역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9월에는 저소득층 및 위기부부 40쌍을 대상으로'사랑의 부부수련회'를 실시한다. 
부부간 대화기법, 남녀간 인식의 차이, 부부간 이해와 배려 등 강의와 역할바꾸기를 통해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10월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수련회'도 마련한다. 
가족의 강점 발견하기, 서로 인정하기, 행복 재발견과정과 놀이를 통한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와의 갈등해소를 위한 대화법을 강의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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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원 수료

12월에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사랑의 모․부자 학교'를 한부모가족 30세대를 선정해 운영한다. 
한부모 가정이 급증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가족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자존감 및 사회적응을 위한 합숙교육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열린 마음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족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무대와 스키교실도 운영해 한부모와 함께 지내는 어린이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결혼이민자지원센터(센터장:최병조)와 함께 결혼이민자가족의 사회적응을 도와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부부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교실을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수원YWCA, 아주대학교 한국어학당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1년 과정으로 매주 2회 실시하며 현재 수강생이 160여명에 이르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 자원봉사의 메카도시 답게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어학관련 자원봉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보조강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달 16일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은 앞으로 어학교실 보조강사로 활동하면서 결혼이민자의 사회정착을 돕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결혼이민자로 정착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도 7명 있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수료증을 받은 엘살바도르 출신의 클라우디아(여, 26세)씨는 '그동안 사회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답답했는데 한국어교실 보조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결혼이민자여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과 접근성 문제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이민자 가족을 위해 한글과 아동양육분야의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육․아동양육지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1차 방문교육을 실시한 결과 총18명의 전문지도사가 한글교육 21가정, 아동양육 44가정을 방문해 이민자가정의 사회정착과 가정내 아동양육에 따른 고충을 덜어주고 있으며 8월부터 시작한 2차 방문교육도 65세대를 대상으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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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봉사단 활동

수원시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도시이미지에 걸맞는 건강가정 육성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기정 등 사회 소외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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