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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터민공무원 채용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
2009-04-13 15:33:49최종 업데이트 : 2009-04-13 15:33: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도내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을 계약직으로 특별 채용한다.

수원시는 통일부 산하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기관인 하나원으로부터 5명의 관내거주 새터민을 추천받아 면접을 통해서 1명을 선발해 계약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공무원 9급 상당의 대우을 받으면서 수원시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상기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북한이탈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특별채용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1~2명의 특별채용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내 사업체의 새터민 채용에 대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에서도 북한 이탈주민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한 선례가 있고 최근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고용기회 확대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이번 수원시가 도내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하게 되었으며 이는 타 시·군의 새터민 특별채용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사회에 대한 경험이 있고 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탈북자 출신을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탈북자 대상 고충 상담시 그들의 고충을 경험적으로 이해하고 자문역할을 하는 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업무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 내에는 총30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수원시에는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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