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생태교통.지역경제 위해 화령전 정문 개방
수원화성행궁은 야간개장.. 밤 9시까지 3시간 연장
2013-06-23 11:23:00최종 업데이트 : 2013-06-23 11:23: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생태교통.지역경제 위해 화령전 정문 개방_1
생태교통.지역경제 위해 화령전 정문 개방_1

입장은 행궁 정문 통해야..화령전 정문은 '출구전용'으로만 이용

수원문화재단은 6월부터 수원화성 화령전 정문을 개방한다.
화령전 정문 개방은 '생태교통 수원 2013'과 관련하여 관광객 이용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개방시간은 화성행궁 관람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화령전 정문은 '출구전용'이며, 화성행궁 입장시에는 기존의 수원화성행궁 신풍루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의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수원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저녁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다. 
저녁 8시 이후 점등되는 야간조명 아래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야경을 함께 감상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화성행궁도 하절기 밤 9시까지 연장 개장

화령전은 조선 제22대 임금이었던 정조(1776∼1800)의 초상화를 모셔놓고, 해마다 제사지내던 건물이다. 23대 임금 순조는 아버지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본받기 위하여 순조 1년(1801)에 수원부의 행궁 옆에 화령전 건물을 지었다. 
화령전은 정조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정전인 운한각을 비롯하여, 이안청·재실·전사청·향대청·제기고·외삼문·내삼문·중협문이 있었다. 
이 중 남쪽에 있었던 향대청과 제기고 건물은 남아있지 않다. 정전 현판의 글씨는 순조가 직접 쓴 것이다. 

순조는 이곳에서 노인들을 모아놓고 잔치를 베풀기도 했으며, 직접 정조가 태어난 탄신일과 돌아가신 납향일에 제향을 지내기도 하였다. 제향은 1920년 일본인에 의해 정조의 초상화가 창덕궁으로 옮겨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생태교통.지역경제 위해 화령전 정문 개방_2
화령전 작헌의

<화령전은?>
화령전(華寧殿)은 화성(華城)에서 '화(華)'자를 따고, 사서삼경의 하나인 '시경'에서 '돌아가 부모에게 문안하리라 귀령부모(歸寧父母)'에서 '령(寧)'자를 따서 붙인 것이다. 
곧 화령전은 국왕 순조가 화성에 묻힌 선왕 정조를 찾아가 문안을 여쭙는 전각이었던 것이다. 
정조의 사당인 이 곳 에서는 역대 국왕이 현륭원과 건릉을 다녀갈 때마다 제향을 올렸으며 현재의 초상화는 2005년도에 새로 제작한 것이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