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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문 통해 건설공사 부실방지 예산절감
설계경제성검토 위원(VE리더) 15명과 설계자문위원 14명 새로 위촉
2013-07-02 07:22:42최종 업데이트 : 2013-07-02 07:22: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설계경제성검토 위원(VE리더) 및 설계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예산절감과 기능향상, 부실시공 방지에 탄력을 받는다

수원시는 1일 설계경제성검토 위원(VE리더) 15명과 설계자문위원 14명을 새로이 위촉했다.
그동안 설계VE리더로 참여하고 있는 3명과 그 외 자격을 갖춘 전문가 12명을 수원시 설계경제성검토 위원으로 위촉하여 소속감을 부여하고 소명감 있는 참여를 통해 예산절감과 기능향상 등 VE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했다.

또 기존 설계자문위원 120명 중 임기가 1년 남았으나 직장 사정 등에 의해 본인 스스로 자문위원을 제외요청했거나, 참여율이 극히 저조한 14명을  해촉하고, 우수한 전문가를 새로이 자문위원으로 충원해 위원회를 활성화시켰다.

설계자문 통해 건설공사 부실방지 예산절감 _1
설계자문 통해 건설공사 부실방지 예산절감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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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문 통해 건설공사 부실방지 예산절감 _2
설계자문 통해 건설공사 부실방지 예산절감 _2

이 자리에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설계VE는 최소의 비용으로 낭비와 비효율을 제거하여 예산절감, 기능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설계자문은 설계 및 시공 등의 적정성에 관한 전문가의 자문 또는 심의 등을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품질확보를 목표로 한다"면서 VE리더 및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자체 설계경제성검토(VE)를 통해 2012년 20건에 120억원, 금년 상반기에는 9건에 126억원 등 총 29건의 사업에 246억원의 원가절감과 기능향상 등을 위한 1,036건의 제안서가 채택됐다. 
아울러 설계자문도 전년도에 수원과선교 확장 연장공사 등 31건을 추진해 1천579건의 자문의견을 제시, 이 중 1천411건, 약 90%가 반영돼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향상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 위촉된 설계경제성검토 위원(VE리더)의 역할은 여러 전문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VE팀을 이끌어가게 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공법개선, 예산절감, 기능향상 등의 VE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리드하게 된다.

또 설계자문위원은 사업비 5억원 이상의 설계자문 뿐만 아니라 설계VE팀원으로서의 활동과 관급공사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점검을 주로 하게 된다. 
올해 4월부터 새로이 추진하고 있는 민간사업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설계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까지 실시해야 하므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수원시는 설계VE 및 설계자문의 지속적인 자체추진을 통해 건설공사 부실방지 및 예산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훼손 방지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정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인간·환경 친화적인 도시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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