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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성대, 기업 '발굴⇒사업화' 지원
기술개발⇒기술지도⇒기술이전의 선순환 실현
2013-07-02 14:35:03최종 업데이트 : 2013-07-02 14:35:0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성대, 기업 '발굴⇒사업화' 지원_1
2차년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TLO 지원사업 대학발전과 지역 사회에 큰 기여
 
수원시는 대학의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사업화시켜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TLO 지원 사업' 3차년도 추진계획을 밝혔다.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기술 이전 전담조직) 지원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국비 15억, 시비 3억 및 기타)로 대학 내 TLO를 적극 육성, 대학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연구결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학발전과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시의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성대(TLO)는 지난 5월29일 특허청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93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식재산 사업화 전담조직간 협력 네트워크인 `R&D 지식재산(IP)협의회`에서 지식재산 사업화 성과확산 우수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성대는 아주대,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래핀21 및 탄소나노튜브 등 소재`관련 기술로 4개 분야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기술이전으로 22억 원의 수익을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물부족 사태 해결 '해양담수화 공정 원천특허' 등 큰 관심

특히 성대 TLO는 전 세계적 물부족 사태로 전체 인구 중 40%가 식수난을 겪고 있는 때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여과막을 이용해 바닷물에서 염분 및 무기물을 제거해 담수(식수, 공업용수)를 생산하는 해양담수화 공정 원천특허를 포스코건설과 웰크론한텍에 공동기술이전한 것이다.  

수원시-성대, 기업 '발굴⇒사업화' 지원_2
기술이전 협약식

국내 기술양도 금액 중 최대 규모인 원천특허 기술이전료 25억원의 계약을 5월 31일 체결했다. 
검증이 완료된 이후엔 동남아시아 물부족 국가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물 기근국가로 분류된 중동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다음해부터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게 된다.

이어 3차년도에는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공동 기술니즈설명회 및 개별상담회 등 우수 대학기술에 대한 맞춤식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신성장 동력 지원 강화하겠다"

또 성대 LINC사업단 및 수원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식재산 세미나 개최, 관내기업의 판로개척과 IP 전략경영 트렌드 파악을 위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IP 스타기업 3개를 발굴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창조형 R&D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7월 중순 경 공고를 통해 참가기업을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대학교 산학사업팀(290-5082)으로 문의.

신윤범 기업지원과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지속적으로 수익 자산화할 수 있는 사업화 유망 기술 발굴과 새로운 지식재산 비즈니스 모델로 신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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