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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출지원행정 "최고예요"
신생 벤처·창업기업 "수원시 EU수출촉진단 통해 기대이상 제품 홍보"
2013-05-14 10:41:40최종 업데이트 : 2013-05-14 10:41:4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와 루마니아 등 EU권역에서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산업단지에 소재한 신생중소기업 5개사를 참가시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역점시책인 무관세FTA에 부응하고 지역 신생기업들의 해외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으로, 총 63개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시연과 홍보를 실시했다.

제품 시연과 홍보는 현재 우리나라와 무관세FTA협정이 시행 중인 서유럽 무역대국 네덜란드의 국립암스테르담 상업센터와 동유럽 루마니아의 수원시 자매도시정부청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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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스테르담상업센터에서 열린 수출 촉진 행사

수원시와 공동 추진한 이번 수출 촉진 행사에는 유럽 대형 바이어인 슈나이더(Schneider), ABB가 참석했고, 당초 예정보다 많은 63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섭외.현장 수출주문 총 8건 합의라는 쾌거를 거뒀다.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의 중소기업 에너브레인사(한손으로 조작하는 핸드폰 거치대, 송풍기 겸용 조명기기 제조) 김종철 대표이사는 "무관세FTA의 혜택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수원시와 현지 관공서와의 긴밀한 협력과 짜임새 있는 사전 준비 덕택에 기대이상으로 우리 회사에 맞는 총 14개 바이어들에게 제품 시연을 할 수 있었고 총 3건의 1차 수출주문을 수확했습니다" 라며 수원시 수출지원행정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수원산업단지에 소재한 프라임솔루션사사(낙뢰 보호기기 제조)박종순 대표이사도 "내수보다는 수출로 세계무대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려고 참가했는데, 서유럽과 동유럽에 동시에 제품마케팅을 할 수 있었고, 수원시청에서 회사 단독 출장으로는 약속조차 안 해준다는 초대형 바이어인 ABB와 Schneider를 대기시켜놨습니다. 또한, 관공서에서의 상담 뿐 아니라 현지 수입유통상가 방문조사를 통하여 저희 회사 제품경쟁력을 피부로 실감하였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며 대형 바이어와의 대면상담 자체가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수원시 첨단 산업단지에 소재한 벤처기업인 에버트리사(대표이사 이재경, 책 소독기, 디지털 홍보 패널 제조)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센터의 제이디사운드사(대표이사 김희찬, 휴대용 작곡·편곡기기 제조)도 "회사 창업이후 2번째로 수원시 지원에 참가했는데 이번에도 25개 이상의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과 바이어 현장방문상담 및 총 네 건의 1차 수출주문으로 정말 뜻밖이었습니다"며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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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시정부청사에서 열린 수출 촉진 행사

수원시 경제정책국 관계자는 "수원시는 유럽의 국제자매도시정부와 협력, 국가 거시정책인 무관세FTA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EU권역 수출 촉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제무대에서 소외받는 중소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아 드리고 무역 인프라를 갖추도록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원시는 비즈니스 문화가 다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보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며 수원시만의 특화 경제정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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