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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취업희망자 사전 매칭 등으로 여성 구직자 등 500여명 몰려
2013-05-22 16:15:35최종 업데이트 : 2013-05-22 16:15:3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될 수 있으면 여러곳에 이력서를 낼 생각이예요. 그동안 취업이 힘들었는데 수원시가 이렇게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행사를 열어줘서 이번엔 꼭 취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행사장에서 만난 40대 여성)

 22일 수원역 광장에서 개최한 열린 채용마당  '2013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 취업희망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와 상생도시 협력사업 '로컬 네트워크 일자리 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홈플러스(주)와 GS리테일 등 26여개 기업이 참가해 108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여성 구직자를 비롯, 사회에 첫발을 딧는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퇴직 후 제2의 출발을 하는 중장년 일반구직자 등 500명이 참석하여 '희망의 일터'를 찾는 기회의 장이 됐다.

수원시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_1
수원시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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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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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_3
수원시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_3

박람회에는 수원일자리센터, 팔달과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내 취업알선기관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등도 참가해 여성 취업희망자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근로자 지원사업 등의 상담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관, 직업카드를 활용한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무료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도 구직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모토아래 앞으로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관련 사업과 여성·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을 펼쳐 함께 상생하는 '휴먼시티 수원'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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