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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생업체들 “러시아서 벅찬 감동”
수원벤처촉진지구 등 신생업체 러시아서 제품 홍보 성과
2013-04-16 08:01:51최종 업데이트 : 2013-04-16 08:01:5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신생업체들
설명회장

수원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자매도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정부청사에서 수원벤처촉진지구와 광교지구 등에 소재한 신생업체 5개사 수출상담회를 추진, 관내 신생 중소기업들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촉진단에 참가한 수원벤처촉진지구 J사(대표이사 김 희찬, 휴대용 작곡기기 제조)는 "수원시 수출촉진단은 다른 기관과는 달리 참가신청 때부터 수원시만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절차, 신생업체에 대한 배려 및 사전에 러시아 바이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신생 중소기업과 함께 숨 쉬는 소통 행정이어서 감동받았습니다. 수원시 지원으로 우리같이 내수에서 소외받는 신생 중소기업이 국외기반조성의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수원시와 러시아 공무원들과의 합동지원 덕택에 출국 전부터 러시아 바이어들의 문의를 받았을 뿐 아니라 현지 음악기기 1위 수입 바이어인 FEDERAL MUSIC社와 수출상담결과 다음 달 내로 2만불 규모의 오더는 확정 했습니다"라며 감격의 순간을 전했다.

벤처촉진지구에 소재한 또 다른 신생 업체 S사(대표이사 장 동수, 피부친화 화장품 제조)도 "수원시와 러시아 공무원들의 지원으로 자체여건이 취약한 신생 중소기업들이 공신력 높은 현지 관공서에서 수출 상담을 할 수 있었는데 역시 출국 전부터 바이어 수입문의를 받았고 모스크바에서는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어 점심식사도 못 할 정도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열기가 대단했다"며 수원시의 자매도시협력 수출촉진단이 실속적이고 역동적이라고 평가했다.

수원시 신생업체들
설명회장

또 아주대 창업보육센터 신생업체 T사(대표이사 윤 형일, 디지털 지문인식기 제조)와 벤처촉진지구 소재 신생 업체 E사(대표이사 이 재경, 살균기 겸용 디지털홍보기 제조)도 이구동성으로 "수원시 수출촉진단을 통해 우리제품에 관심이 높은 러시아 바이어들을 발굴하게 되어 만족했고, 현지 관공서에서 바이어들을 만나다 보니 바이어들도 수원시와 동행한 우리 회사를 신뢰해줘 든든했으며, 현지에서도 수원시와 러시아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신생업체들에게는 이와 같은 수원시의 자매도시협력 수출촉진단이 최적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신 윤범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러시아권역 수출촉진단을 통해 많은 신생 중소기업들이 수원시의 러시아 자매도시협력을 통해 무역 인프라를 갖추도록 체계적 지원을 지속하고 더불어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체결한 무관세 FTA(자유무역협정)체결권역인 EU, 미주권역으로 지속 추진하여 기업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으로 도약하도록 시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신생업체들
1차 오더 확정!

러시아는 석유, 가스 등 천연자원 부국으로 공산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번 수원시의 러시아의 관공서 내 수출상담회는 국내 다른 도시들과 달리 차별화된 국제무역협력을 해 온 수원시만의 활발한 자매도시무역협력분야의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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