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자리 2만7천개 새로 만든다
창업지원.사회적기업 육성..서민경제 안정, 도시경제 활력, 시민에 희망
2013-03-20 14:42:21최종 업데이트 : 2013-03-20 14:42: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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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박람회 수원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보호, 건강한 중소기업 육성 등 시책을 펼치며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든다. 시는 일자리는 창업지원센터 확대와 마을기업 육성, 특성화고 취업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으로 모두 2만7천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서는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일 지정으로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고 못골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 현대화로 전통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산업3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마쳐 공사가 끝나는 2015년까지 96개의 유망 기업을 유치해 약 7천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산업1, 2단지의 경우 현재 376개 기업 5천7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수원산업단지 수원시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2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경제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예고되고 있지만 수원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극복해 시민에게 희망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설이 노후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를 추가 매입, 7만㎡ 규모로 확장해 시설현대화사업을 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팔달구청사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물로 내년 2월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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