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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산 절감 목표 초과
2008-02-27 16:36:25최종 업데이트 : 2008-02-27 16:36:2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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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난해 예산 절감을 위해 추진했던 '경상비 10% 줄이기'와 '시책 발굴 예산절감' 사업 결과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07년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 시 절감 예산을 삭감하고 부서별 1건 이상 예산절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이에따라 앞으로도 발굴된 예산절감 시책들을 업무에 계속 적용해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추진 결과 '경상비 10%줄이기'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목표액 대비 135% 초과된 13억9601만4000원이었으며, '시책 발굴 예산절감'을 통해서는 목표액 대비 112%인 20억1457만4천원이 절감됐다. 특히 예산절감 시책발굴을 통한 우수사례들은 실제 업무에 응용되어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우수사례 가운데는 공동주택의 확대 등 주거 환경의 변화에 따라 통․반 조직을 축소 조정해 예산과 행정낭비를 최소화시킨 것과, 각종 사업 자체 설계 T/F팀을 운영해 설계 용역비를 절감한 것이 눈에 띈다. 또 전기직 공무원이 전기공사 자체 감리를 실시해 용역비를 절감했고, 홍보 방법을 인터넷 매체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홍보물 제작비를 절감했으며, 지방세 자동이체를 통한 송달 보상금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신기술(IPT)을 활용해 회선 증설 없이 기존 통합회선을 통합화해 사용하고 이외 회선은 해지해 통신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등 많은 사례가 있다. 시는 우수사례를 확대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실태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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