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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서비스 빠르고 편리해진다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 시행
2011-02-25 17:58:52최종 업데이트 : 2011-02-25 17:58:5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다음달 2일부터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납세고지서(OCR)를 가지고 은행창구, 공과금 전용 수납기를 통해 납부해 오던 지방세를 고지서 없이 은행의 현금인출기(CD)와 금융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통장, 현금카드,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농협과 우체국에서만 가능하던 것이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쉽고 간편하게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사항도 실시간 처리돼 납부 즉시 납세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다만, 은행 CD/ATM을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시 별도의 카드 수수료는 없지만 방문은행의 카드가 아닌 타사 신용카드로 납부 시에는 기기사용료 900원이 부과된다.

지방세 납부서비스 빠르고 편리해진다_1
지방세 납부서비스 빠르고 편리해진다_1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은행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도 모든 신용카드로 결재수단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자동이체 신청 은행이 기존 시군구가 지정한 은행에서 모든 은행으로 확대되며  인터넷지로사이트에서도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방세 납부서비스의 혼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방식과 개선된 납부방식을 6월까지 병행하여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인 시민이 편리해진 절차에 쉽게 적응하고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서비스의 큰 변화를 수반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시민에게 충분한 홍보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일시적으로 불편과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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