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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 기업 집중 육성할 것”
2011-01-19 14:09:20최종 업데이트 : 2011-01-19 14:09: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지난해 11월 24일 열린 사회적기업협의회 출범식


수원시는 18일 수원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 2곳을 방문해 신년인사와 함께 신년도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 기업 실무부서의 간부 및 실무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내 사회적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년도 시책과 사업비 지원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운영 시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에 적극 방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현재 시에는 10개의 노동부 인증 업체와 12개의 노동부 또는 경기도 예비 인증 업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 방문 대상기업 중 (주)짜로사랑은 2008년 4월에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종업원이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 취약계층이었으나 현재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자립에 성공해 화제를 낳았다.

또 (주)함께 일하는 세상은 수도권 10개 청소업종 자활공동체가 연합해 규모화 된 청소회사로 2008년 4월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보다 질 높은 청소 용역 서비스를 위해 위생환경관리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종업원의 30%이상이 취약계층인 일자리형 사회적 기업이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자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세상을 바꾸는 1천개 직업행사 개최, 수원형 대표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의 2011년도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시 경제정책국장은 "금년은 사회적 기업 육성의 시행도약단계로 시를 대표하는 선도기업 2~3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사회적 기업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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