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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기업 적극 육성키로
2010-12-21 11:10:15최종 업데이트 : 2010-12-21 11:10:15 작성자 :   김광혜
수원시 일자리센터는 20일 수원시 관내 자활센터 관계자등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에게 사회적기업 활동을 알리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수원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성훈 팀장의 강연이 있었으며,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자활센터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인증절차 및 요건을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수원지역에는 간병.청소등 14개의 자활공동체가 있으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자활센터 관계자는 "강의 내용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 필요한 요건, 인증시 지원내용등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수원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으며, 지난 11월 24일에는 수원시 사회적기업 대표자 3인을 공동대표로 하여 사회적기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또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도 설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사회적기업 적극 육성키로_1
수원시가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사회적기업협의회 출범식


더불어 내년에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세상을 바꾸는 1천개 직업소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과 젊은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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