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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한마당’ 열린다
16일 중소기업센터, 42개 기업 250여명 채용계획
2010-11-15 13:38:50최종 업데이트 : 2010-11-15 13:38:5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사회적 편견과 제약 때문에 취업 관문이 좁은 장애인의 고용기반 확충을 위해 16일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2010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이 개최된다. 

경기도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기업을 유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인사 관계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 열린다_1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 열린다_1


참가기업은 주한 미군 교역처, 농수산홈쇼핑, 다이소아성산업 등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규모의 우수한 기업 등 총 42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에스원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씨피엘, 다성 등도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원 채용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에서는 공공기관 채용정보관을 통해 2011년에 추진하는 '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의 참가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방송하는 KBS3 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이 현장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구인기업과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장애인 보조 공학 기구 전시, 무료안마서비스(헬스키퍼), 이력서 대필 및 무료사진촬영, 장애인 출장카페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한 장애인 구직자가 보다 다양한 재활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장애인 직업개발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찾기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 등 면접 때 제출할 구비서류를 구비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도나 시·군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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