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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허물기로 토지매입비 65억원절감
도시경관 개선.녹색회랑 조성을 위한 성균관대학교 담장허물기사업 추진
2010-08-25 18:36:12최종 업데이트 : 2010-08-25 18:36:1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장안구 천천동 300번지 등 성균관대학교 정문에서 후문까지의 담장개방사업을 마치고 시민에게 공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원시의 적극적인 대상지 발굴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녹화협약에 따른 토지무상 사용으로 막대한 토지매입비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는 기존 답답했던 담장대신 탁트인 녹지경관도 제공하고 있어 전망 있는 지자체 사업으로 평가된다.

담장허물기로 토지매입비 65억원절감_1
개방 전
,
담장허물기로 토지매입비 65억원절감_2
개방 후


이번 성대 담장개방 사업은 담장개방뿐 아니라 녹지조성을 통한 북수원권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소나무, 명자나무, 옥잠화 등 전통수종과 초화류 식재 및 전통 조경구조물인 화계 도입으로 도시미관 증진 및 문화도시 수원의 정체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기존 공원, 녹지와 연계된 녹색회랑, 녹색보행축 구축 및 녹화협약 체결을 통한 관학협동 모델 제시와 토지무상 사용에 따른 토지매입비 65억1300만원 절감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완성해 놓고 보니, 시민들이 성대 안의 연못, 녹지가 훤히 보여 기분이 상쾌하다고 이야기해 마음이 뿌듯하다"며 "답답한 담장 대신 화계와 다양한 꽃으로 조성해 앞으로 북수원권의 명소로 아름다운 길이 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산책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담장개방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2008년 보훈원과 수원시의 녹화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녹색성장 추진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 '보훈원 테마개방형 그린타운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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