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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속에 숨어 있던 외화가 나왔습니다"
2008-12-19 19:23:42최종 업데이트 : 2008-12-19 19:23:42 작성자 :   하현승

수원시는 지난달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외화 세상 밖으로운동'을 수원시 산하 전 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참여유도로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의 '외화 모으기 통장'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는 최근 유가, 환율인상과 실물경기 침체 등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장롱 속 외화를 세상 밖으로 꺼냄으로써 금융위기극복과 경제안정에 이바지 하고자 사업이다.

특히 11월 28일을 '외화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로 정하고 김용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의장, 부의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캠페인을 전개, 하루 동안 130여명이 통장개설, 환전과 잔돈 모으기를 통해 한화 약 9천만원 정도가 모였다.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지회(30명 한화 1천3백만원정도),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102명 한화 1천만원정도)와 각 구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2188명 한화 8억2백만원 정도가 모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외화 세상 밖으로'운동을 통해 전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역사회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위기와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주기"를 당부했다.

또 "외화통장은 언제든지 은행에서 개설 가능함을 알려드리니 시민 여러분들은 외화가 장롱속에서 잠들지 않고 은행으로 입금돼 우리나라 외화보유고를 늘리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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