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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친구들 안녕?!
영통도서관 원격 독서프로그램 운영
2020-08-04 23:45:45최종 업데이트 : 2020-08-06 15:34: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도서관 입장은 코로나 19로 철저한 수칙이행

도서관 입장은 코로나19로 철저한 수칙이행

수원 영통도서관은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결혼이주민들이 모국의 언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한국과 도서관 관련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 영통도서관은 그야말로 '다문화'로 특화된 도서관이다. 태장마루도서관이 철학을, 망포글빛도서관은 경제를, 매홀도서관은 어린이 만화와 같이 수원시의 각 도서관은 특색있는 이미지를  살려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2층 다문화자료실(도서 총 7213권)

도서관 2층 다문화자료실(도서 총 7213권)

실제로 영통도서관은 2층 다문화실에는 다문화 소장 자료 2017년 12월 기준 영미 1,853권, 베트남 1,455권, 중국 1,660권, 인도네시아 302권, 태국 216권, 일본 625권 등 총 7213권의 책을 보유하고 활용하고 있다. 매년 영통도서관은 다문화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주 초등학교가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4일은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 5일은 베트남 편, 6일은 일본 편, 7일은 엘살바도르 편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의 상황 추이에 따라서는 비대면에서 대면 강의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도서관 게시판의 '여름독서교실' 알림

도서관 게시판의 '여름독서교실' 알림


첫날 '중국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에서는 다문화 활동가인 이주 외국인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Zoom 프로그램을 통한 원격 화상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모집은 지난 7월에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하였고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았다. 정원이 15명이어 마감을 하고 인원을 확정했다. 
특히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았다. 얼마 전에 모든 도서관이 부분적인 개방을 해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책을 읽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방학을 맞이하여 학부모와 함께 도서관에서

방학을 맞이하여 학부모와 함께 도서관에서


"이미 초등학생들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학교로부터 비대면의 온라인 수업에 익숙한 터라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다"고 문효진 도서관 담당자는 말했다.  다만 저학년 초등학생이어 학부모의 도움없이는 혼자서는 프로그램의 참가가 불가능했다. 각 가정에 스마트 기기 및 인터넷 통신환경이 마련되었고 노트북, 데스크 탑, 스마트 패드, 스마트 폰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줌 프로그램 ID, 비밀번호를 부여했다. 링크는 수업 전에 도서관에서 가정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이루어졌다.

원격화상을 통해 중국어 강사와 14명의 초등 학생들이 인사를 나누었다. 중국어로 아침, 점심, 저녁 인사를 했다. 반복적으로 따라 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옆에서  학부모가 거들어 주었지만 화상에서의 대화가 아주 익숙했다. 중국어로 숫자 세기도 공부했다. 중국어의 대화가 조금은 색다르며 신기하다는 표정이었다. 중국 초등학생들의 일상을 보며 우리나라 초등학생들과 무엇이 다른지를 서로 비교할 수 있었다. 더 나가 약간의 교육제도의 차이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통해 관심이 많은 중국 의상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와는 아주 다른 것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원래 중국의 의상하면 고급스럽고 비단과 같이 고운 옷을 연상했다. TV를 통해 중국영화를 보며 의상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길거리만 나가도 중국인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수업의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중국 음식에 대해 알아 봤다. 주변에 있는 중국식당의 음식과는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이 본래의 중국  짜장면과는 차이가 있었다. 중국 현지를 가지 않더라도 '세계 친구들 안녕'이라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줌 온라인 화상수업'은 4일간 초등생3,4학년까지

'줌 온라인 화상수업'은 4일간 초등생3,4학년까지

초등학교가 방학을 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넉넉했다.  영통 도서관 주변에는 영덕초등학교, 신영초등학교 등 여러 학교가 산재해 있지만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진 호매실동이나 광교 지역에서도 참가했다.  먼 곳에 있어도  지역마다  도서관이 있어  많은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었다. 초등1, 2학년이 끝나면 초등 3, 4학년 생을 대상으로 원격화상교육은 이어지게 된다.

줌 프로그램, 다문화, 영통도서관, 세계여행,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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