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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푸드쇼, '수원메가쇼 2024 시즌1' 성료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를 실속 있게 채울 수 있는 아이템 총출동
2024-04-16 10:52:39최종 업데이트 : 2024-04-16 10:53:39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 수원메가쇼 박람회가 열렸다.

수원메가쇼 박람회 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줄 서 있는 관람객들

 

4월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봄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 봄맞이 먹거리가 총출동해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든 곳이 있다.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린 요즘 수원에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곳이 있어 놀랍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 '수원메가쇼'가 수원을 찾아왔다. 수도권 600만 주부의 장바구니를 실속 있게 채울 수 있는 올해 첫 메가쇼다. 기자는 '수원메가쇼 2024시즌 1'과 '팔도밥상페어'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현장을 찾았다.

 

시민들이 박람회 오픈시간을 기다리며 이른 아침부터 줄을 길게 서있어 장관을 이뤘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손잡고 온 방문객들이 구불구불 끝없는 줄로 이어졌다. 나흘간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매일 500명(총2,000명)에게 3가지 선물이 제공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메가쇼와 국내 최대 후드쇼 팔도밥상페어가 열렸다.

수원메가쇼와 국내 최대 후드쇼 팔도밥상페어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행사장

 

메가쇼는 봄을 위해 새단장 인기템이 총집합하는 '홈&라이프쇼', 팔도 미식회로의 초대 봄을 알리는 새로운 푸드템이 등장하는 '푸드 팔도밥상페어', 주방을 화사하게 체인지할 수 있는 '키친쇼' 등 다양하게 진열된 제품들로 주부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홈&라이프쇼'에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 용품부터 생활 꿀템까지 생활용품(거실·욕실·세탁·청소), 디지털·가전, 홈데코(인테리어소품, 침구류), 퍼스널케어(페이스·바디·헤어), 패션소품·쥬얼리, 취미·여가·교육 컨텐츠, 건강관리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품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푸드쇼 팔도밥상 페어'에서는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과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인증 프리미엄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가정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유기농식품, 디저트, 음료 등 시식하며 즐길 수 있어 인기 최고다. '키친쇼'에는 주방용품가전, 주방잡화, 테이블웨어 등 화사하게 체인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방문객들은 장바구니, 카트 등을 준비해 양손 가득 물건들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심지어 휠체어를 타고 카트에 물건을 담아 밀고 다니는 방문객, 아이를 안고 카트를 밀고 다니는 방문객들도 보였다.

 

현장에서 시민들도 만나보았다. 광교힐스테이트에 살고 있는 임영숙 주부는 "박람회 첫날 아침 일찍 나와 줄섰다가 선물도 받고 시식도 하며 간단히 끓여 먹을 추어탕과 스타곰탕, 스타쌈밥을 구입했다."라며 "오늘은 언니와 친구를 불러 여기서 만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광교 이편한세상에 살고 있는 위순자 주부는 "고물가 시대에 장보러 가기가 겁나는데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좋다."라며 "사람이 너무 많아 부딪치고 걸어 다닐 수 없어 불편했다."라고 말했다.

 

광교센트럴뷰에 살고 있는 이찬수 어르신은 "견과류를 아침마다 먹고 있어 사려고 하니 이번에는 견과류 종류가 없어 아쉬웠다."라며 "마침 막걸리를 즐겨 먹는데 좀 고가이지만 특별히 제작한 막걸리를 살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에 살고 있는 김동석 어르신은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가 풍성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라며 "강화 총삼 진액과 흑인삼을 세트로 구입하고 젓갈과 세탁기 세제등을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장안동에 살고 있는 이민자 주부는 "친정 엄마랑 함께 장보러 왔다."라며 "5분이면 한 상 뚝딱 차릴 수 있는 간편 음식들이 가득해 팔도 미식 여행을 즐기며 곰탕, 순댓국, 밑반찬 등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광교 에듀타운에 살고 있는 이한주 학생은 "광교호수공원을 걷다가 들어왔는데 북적북적한 전시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기가 힘들었다."라며 "그래도 일반 마트와 달리 다양한 제품을 비교도 하고 시식을 하니 점심 한 끼 해결돼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해조류 특별관과 남도밥상

행사장에 들어서자 마주하는 곳에 자리한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해조류 특별관과 남도밥상

 

행사장 관계자는 "참가 기업 제품정보를 관람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들로 묶어 62만 사전등록자 대상 모바일로 사전 반복 배포했다."라며 "다양한 제품 이미지를 통해 제품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시하며 제품 소개, 특별 할인가, 현장 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정보들로 구성하여 부스 방문 및 현장 구매 전환을 유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메가쇼 초청장과 지인의 추천이 압도적이다. 62만 명에 가까운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종이 초청장을 우편 발송하고 있다."라며 "홍보 자료를 통해 구매를 준비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하여 홈페이지, 카카오톡, 이메일, SNS를 통하여 관람객에 배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가쇼 10만 관람객,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메가쇼 홈페이지에는 참가기업의 홍보자료가 업로드 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다. 소비자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참가 기업 제품군을 재구성하고 제품 이미지와 간단한 소개, 그리고 가격 정보를 집중 노출시키고 있다. 관람객들은 참가기업 제품을 쇼핑하듯 둘러보며 무엇을 살지 생각하며 확인할 수 있었다. 

 

안숙님의 네임카드

수원메가쇼, 팔도밥상페어,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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